합리적인 신혼여행 추천, 일본 오키나와 & 미야코지마 여행 준비

최종 수정일: 2025년 0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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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는 정말이지 결정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특히 신혼여행 추천을 받는 일은 예비 부부가 함께 고민하고 결정해야 할 중요한 부분이지요. 저희 커플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저희는 장거리 비행을 싫어하는 현실적인 커플이라, 유럽이나 미주 같은 장거리 노선은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시간과 비용을 모두 고려했을 때, 저희에게 딱 맞는 곳은 바로 동남아였거든요.

장거리 비행이 싫다면, 가까운 곳을 신혼여행 추천해요!

원래는 휴양보다는 관광을 선호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휴양의 매력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동남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인도네시아 발리! 비행시간이 5~6시간 정도라 괜찮을 것 같았지만, 저희에게는 이 시간마저도 길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더 짧은 비행거리이면서 동남아 느낌을 낼 수 있는 곳을 찾아보기 시작했지요.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그러다 문득, 평소 너무 가보고 싶었던 곳이 떠올랐습니다. 바로 일본 오키나와였습니다. 지난 2월에 갈까 하다가 몽골 여행 때문에 포기했던 곳인데, 마침 결혼을 앞두고 신혼여행지 추천 목록에 다시 떠올랐습니다. 저희에게는 운명 같은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오키나와와 미야코지마를 한 번에 즐기는 특별한 신혼여행

오키나와로 결정하고 4박 5일 일정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예비신부가 요즘 더 핫한 곳이 있다면서 새로운 장소를 제안했습니다. 그곳은 바로 오키나와에서 비행기로 50분 정도 더 떨어진 남쪽 섬, 미야코지마였습니다. 2024년에 진에어 직항이 취항하면서 한국인들에게도 점점 유명해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미야코지마

그래서 저희는 두 군데를 모두 가기로 했습니다. 오키나와에서는 츄라우미 수족관을, 미야코지마에서는 에메랄드빛 ‘미야코 블루’ 바다를 마음껏 즐기기로 했지요. 비행기 티켓은 인천-오키나와, 오키나와-미야코지마, 미야코지마-인천으로 편도를 각각 끊었습니다. 이렇게 하니 총 항공권 비용이 2인 기준 67만 원으로 정말 저렴했습니다. 최근 혼자 몽골 다녀왔을 때 왕복 항공권이 65만 원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 놀랍지 않나요?

일본은 대중교통이 불편해서 차량 렌트는 거의 필수라고 합니다. 해외에서 운전하는 것은 처음이라 조금 긴장되지만, 일본은 운전석이 반대여도 길이 한적하고 안전하게 운전한다고 하니 안심입니다.

합리적인 신혼여행을 위한 숙소와 비용

숙소는 오키나와에서는 더 비치 타워 오키나와 호텔(The Beach Tower Okinawa Hotel)을, 미야코지마에서는 호텔 로커스(Hotel Locus)를 예약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동남아에 비해 가성비가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같은 가격에 훨씬 넓고 좋은 방을 쓸 수 있는데, 일본은 방이 작고 비싸더군요. 그래도 2박씩 총 4박에 125만 원 정도 들었는데, 전체적인 여행 경비가 저렴해서 만족스럽습니다.

호텔 로커스

현재까지 항공권과 숙소 비용을 합쳐서 총 260만 원 정도 들었습니다. 식비를 제외하고도 굉장히 합리적인 비용이라 결혼 비용을 아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오키나와 & 미야코지마 신혼여행, 이런 점을 기대해보세요!

저희 부부의 신혼여행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만좌모, 아메리칸 빌리지, 나하 시내 국제거리
  • 미야코지마: 야비지 투어, 그리고 아름다운 바다에서 자유롭게 즐기기

벌써부터 오키나와의 푸른 바다와 미야코지마의 맑은 하늘이 눈앞에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만약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까운 곳에서 휴양과 관광을 모두 즐기고 싶으시다면, 저희가 신혼여행 추천하는 일본 오키나와와 미야코지마를 고려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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