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몽골여행 준비, 팀부터 구해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올해 2월, 여름휴가로 몽골여행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친구들과 가면 가장 좋지만, 현실적으로 스케줄 맞추기가 어렵더군요. 그래서 혼자라도 가야겠다 마음먹고 몽골여행을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여기서부터 난관이 시작됐습니다.
몽골은 오지여행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혼자서 여행을 할 수 없습니다. 여행자, 가이드, 운전기사가 한 팀이 되어야만 여행이 가능합니다. 몽골여행은 ‘푸르공’이라는 차량을 이용하는데, 이 차에 최대 6명까지 탈 수 있어 6명이 모였을 때 여행비용이 가장 저렴해집니다.
몽골 오지여행은 혼자서는 불가능합니다
혼자 떠나는 몽골여행이라고 해서 진짜 혼자만 갈 수는 없습니다. 무조건 팀을 꾸려야 하는 것이 몽골 오지여행의 특성입니다. 그래서 동행인을 찾는 게 필수입니다.
러브몽골 카페에서 동행 구하는 꿀팁
몽골여행 준비하면서 알게 된 ‘러브몽골‘ 카페가 있습니다. 이곳은 몽골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성지 같은 곳입니다. 저는 직접 동행글을 올리지 않고, 제가 원하는 날짜에 맞는 팀이 있는지 검색부터 시작했습니다. 검색창에 날짜를 저장해두면 동행 모집글이 올라올 때마다 알림이 와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몽골여행 동행 모집, 나도 팀 합류 성공했다
운 좋게도 제가 원하는 날짜에 팀원을 모집하는 글이 올라왔고, 그 팀에서 저를 받아주셔서 여행 준비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몽골여행 팀원 6명? 우리 조장님은 무려 3팀을 만들었어요
보통 몽골여행은 한 팀에 6명 정도로 구성되지만, 저희 조장님은 스케일이 달랐습니다. 무려 3팀을 운영하게 되었고, 최종적으로 19명의 멤버가 모였습니다. 저는 따라가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조장님이 이미 구성해둔 코스와 일정에 믿고 따르기로 했습니다.
몽골여행 투어사 노라투어 선택한 이유는 야영 때문
우리가 선택한 투어사는 ‘노라투어‘였습니다. 러브몽골 카페와 제휴된 곳은 아니지만, 후기가 워낙 좋고 노라투어만의 첫째 날 ‘야영’ 일정이 매력적이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몽골 고비사막 5박 6일 일정, 루트는 이렇게 다녔어요
우리의 여행 루트는 고비사막 5박 6일 코스였습니다.
몽골 여행 코스: 이흐가즈링촐로, 욜링암, 바양작, 차강소브라가, 테를지
이흐가즈링촐로 → 욜링암 → 고비사막 → 바양작 → 차강소브라가 → 테를지 순서로 이동했습니다. 몽골여행 노라투어 후기를 찾아보면 대부분 비슷한 루트를 돈다고 합니다.
차강소브라가에서는 카라반세라이 호텔 업그레이드 추천
차강소브라가에서는 몽골에서 가장 고급 호텔로 알려진 ‘카라반세라이’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덕분에 그 곳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몽골여행 항공권 예약 방법, 스카이스캐너와 온라인투어가 답이었다
항공권은 스카이스캐너를 통해 검색했고, 그 당시 가장 저렴한 사이트가 ‘온라인투어‘였습니다. 우리 팀은 몽골항공(미아트)를 이용했습니다. 가는 비행기는 새벽 1시 50분 출발, 돌아오는 비행기는 저녁 8시 30분 도착 일정이었습니다.
미아트 항공편 시간표 및 예약 타이밍
몽골여행 노라투어 후기를 보면 항공권 가격은 예약 시기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예매하는 게 유리합니다. 저희는 3월 중으로 예약을 마쳤습니다.
노라투어 가이드와 운전기사, 몽골여행의 핵심이었다
몽골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가이드와 운전기사입니다. 우리가 만난 노라투어 가이드님은 한국어를 매우 잘하셨고, 여행 내내 세심하게 챙겨주셨습니다.
몽골여행에서 가이드와 운전기사 선택이 중요한 이유
운전기사님은 20대 중반이었지만, 경력이 가장 많으셨고 네비게이션도 없이 길을 척척 찾아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몽골여행 노라투어 후기를 보면 가이드와 운전기사의 역량이 여행 만족도를 좌우한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몽골여행 투어사 비교 고민된다면? 노라투어 후기를 꼭 찾아보세요
몽골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은 다양한 투어사를 비교해보겠지만, ‘몽골여행 노라투어 후기’를 꼭 참고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여행 루트 자체는 대부분 비슷하지만, 가이드와 운전기사의 차이가 여행의 질을 완전히 달라지게 만듭니다. 저처럼 혼자 몽골여행을 준비하는 분들께도 노라투어는 충분히 좋은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