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형 탄소중립교육 종합계획 (2025-2029) — 경기도교육청이 준비한 생태 시민 교육의 미래

최종 수정일: 2025년 08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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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2029년까지 경기도교육청이 야심차게 준비한 ‘경기형 탄소중립교육 종합계획’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단순히 환경 문제를 배우는 차원이 아니라, ‘탄소문명’에서 ‘생태문명’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진짜 교육, 경기도의 모든 학생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가로 성장하는 길이 열렸습니다.

탄소중립교육이란? —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새로운 교육의 시작

‘경기형 탄소중립교육’이란 인간과 비인간 자연(동식물, 물, 공기, 흙 등)이 함께 공존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탄소문명에서 생태문명으로의 전환을 추구하는 교육을 말합니다. 즉, 단순히 환경 지식을 배우는 것이 아닌, 지역 공동체와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행동하는 교육’을 의미합니다.

왜 지금 탄소중립교육이 필요한가?

2050 탄소중립 목표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14번째로 탄소중립 목표를 법제화하였고, 경기도교육청 또한 매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천해 나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학교 교육이 단순한 학습을 넘어, 학생들이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절실합니다.

경기형 탄소중립교육 종합계획의 핵심 목표

이번 종합계획은 “모두의 공존과 상생을 위한 탄소중립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1. 탄소중립을 향한 교육과정 혁신

  2. 협력과 연대를 통한 지역 네트워크 구축

  3. 학교 내 탄소중립 실천 기반 조성

이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경기도 내 모든 학교가 탄소중립교육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단계별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계획입니다.

교육과정, 네트워크, 기반 조성 — 3대 추진 영역

1. 앎, 함, 삶이 연결되는 교육과정 운영

  • 탄소중립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경기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 모델을 개발하고,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 및 확산합니다.

  • 학생주도 실천 프로젝트 활성화: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참여, 플로깅, 생태보전 활동 등 학생이 주도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합니다.

  • 가정,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일상화: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자료를 배포하고, 지역사회 환경단체와 협력하여 공동 캠페인을 펼칩니다.

2. 협력과 연대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 에코리더 네트워크: 교사, 학생, 학부모가 주체가 되어 탄소중립교육을 선도하는 에코리더 네트워크를 구성합니다.

  • 학교-지역-기업 협력 거버넌스: 기업의 ESG 활동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내 학교와 지자체가 함께 연계하는 협의체를 운영합니다.

  • 지원팀 구성과 예산 확보: 탄소중립교육을 전담하는 지원팀을 구성하고 지속적인 예산을 확보하여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3. 탄소중립교육 기반 조성

  • 탄소중립교육 플랫폼 구축: 학교가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 실천 사례,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종합 플랫폼을 개발합니다.

  • 탄소중립학교 지정 및 확산: Net-zero 학교, 생태학교 모델을 개발하여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선도학교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일반학교로 확산합니다.

  • 학교 문화 조성과 시설 지원: 태양광 발전 시설, RE100 프로젝트 참여 등 학교 내 실질적인 탄소중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음식물 쓰레기 감량 장비 지원 등 생활 속 실천 문화도 함께 조성합니다.

세부 추진 계획 — 2025년부터 차근차근 정착까지

이 계획은 준비기(2025~2026년) → 확산기(2027~2028년) → 정착기(2029년) 3단계로 나눠 실행됩니다.

  • 2025~2026년: 교육과정 개발, 시범학교 운영, 지원체계 연구 등 기반 마련

  • 2027~2028년: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지역 협력 네트워크 강화, 교육자료 개발

  • 2029년: 교육과정과 학교 문화로의 완전 정착, 탄소중립학교 확산

결론 — 일상에서 지구를 지키는 ‘경기형 탄소중립교육’

이제 환경교육은 더 이상 ‘부가적 교육’이 아닙니다. 학교 교육과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체험하고, 이를 자연스럽게 생활화하는 것이 바로 ‘경기형 탄소중립교육’의 핵심입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 계획을 통해 미래 세대가 지구를 지키는 주체적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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